안녕하세요^^
저는 순천시 사회복지협의회 소속 생활지원사 윤형숙입니다

이번 12월3일날에 맞춤돌봄대상자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활동 프로그램으로 영화관 체험이 있었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 하신 어르신들께서는 대분분 고령에 독거로 생활하시기에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영화 관람을 한다고 하니,
마치 어린아이들이 소풍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에 잠을 설치듯 좋아하셨습니다

대부분 처음 영화관에 오셨거나 또는 아주 먼 옛날 극장을 찾았던 기억조차 흐려질 만큼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어떤 영화를 보느냐 보다 영화를 보러 간다는 그 자체에 너무 행복해 하셨고~
함께한 저희 생활지원사들도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며 가슴이 뭉클해졌습니다.

이처럼 뜻 깊은 프로그램을 기획해 주신 순천시 사회복지 협의회 회장님과 팀장님을 비롯 복지사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이런 뿌듯하고 감동적인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칭찬의 글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