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 고준위핵폐기장 유치 시도와 여자만 세계중심도시 건설 ]
최근 장흥군 일각에서는 고준위 핵폐기장을 유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서 지역주민간 갈등이 표면화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고준위핵폐기장유치추진위원들은,
" 장흥은 어차피 소멸하니까 고준위핵폐기장 유치로 장흥을 발전시키자 "
는 논리를 주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간의 우려가 현실이 되는 시점에 이른 것입니다.
몇 년 전에 순천시에서 '순천만 어부십리길' 조성사업을 하면서 해상데크길을 설치하려고 할 때 순천시민단체들이 이를 저지하면서 주민들과 크게 대립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이 일로 인해서 시민공청회가 열렸는데 시민단체는 시민들이 격앙되어 있어서 인지 참여하지 않았는데 주민 한 분이 이런 말을 하는 것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 전남의 환경단체들은 극단적인 환경보존주의로 일관해서 지역 발전이 저해되고 있는데 현재처럼 지역의 인구가 계속 감소하면 정치력이 약화되어서 전남은 핵쓰레기장이나 3D 시설 천국이 될 것이다. "
라고 했습니다.
이러한 우려가 표면적으로 나타난 실례가 고흥군 일각에서 제기되었던 '광주군공항' 고흥 유치 움직임이었습니다.
전남에 메트로폴리탄이 만들어지지 않는 이상 전남의 미래는 매우 회의적입니다.
그런데 여자만(순천만 포함) 매립을 전제로하여 이곳에의 매트로폴리탄 건설 계획이 이미 100 여 년 전에 일본에 의해서 구체적으로 수립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여자만은 평균 10m의 육성층으로 되어 있어서 매립개발이 용이하며 여자만을 원형으로 둘러싸고 있는 여수반도와 고흥반도가 있어서 개발에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여자만 매립개발계획은 박정희 정부 때까지 줄곳 유지되어 온 정책이었습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5.18 이후에 그렇찮아도 개발이 미진한 전남에 극단적 환경론자들이 등장하여 환경단체니, 사회단체니 하면서 개발에 발목을 잡는 경우가 빈번했던 것이 저간의 사정입니다.
여자만을 매립하여 이곳 중심부에 가칭 '아시아 UN본부'를 유치하고 세계 200국 거리를 조성할 것을 내세워서 국제 자본을 유치하여 건설에 나서면, 제일교포+일본인 100만명, 중국동포+중국인 100만명, 미국동포+미국인 100만명 등의 유치를 기반으로 30년 내에 1,000만 명이 거주하는 새천년 세계중심도시로 성장하여, 전남의 쇠락을 반전시키고 인류문명의 시원지인 전남 동부지역으로의 원시반본(原始返本)의 역사적 귀결이 이루어 져서 전남은 세계의 중심지로 우뚝설 것임을 예견합니다.
하루속히 여수시, 순천시, 보성군, 고흥군이 협의체를 구성하여 가칭 " 여자만 세계중심도시 건설을 위한 행정협의체 " 를 발족시키고 여자만의 매립개발을 용이하게 위해서 관련법규를 정비하고 국제공모에 나설 것을 강력하게 촉구합니다.
그리고 이 글을 통해서 순천시 시민단체에 촉구합니다.
순천시 연향동 도로를 지나다 보니까 " 순천만 갯벌 치유센터 건립 반대 " 플래카드를 걸어 놓은 것이 보이던데 자진 철거하기 바랍니다. 지역의 역사가 단절의 위기에 처해 있으며 일각에서는 벌써 자포자기하는 상태가 되어 가는데 언제까지 극단적 환경보전만 외치고 지역의 발전을 외면할 것입니까. 지역의 역사가 이어져야 환경보전도 가능한 것입니다. 시민단체의 주장대로 환경 일변도의 보전정책으로 간다면 그 끝은 전남의 역사 단절과 핵폐기장화 뿐이라는 것을 각성하기 바랍니다.
여타 지역 시민단체들은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서 시민과 함께하는데 순천시민단체는 시민의 복지는 아예 관심도 없고 비합리적인 환경보전 구호만 외쳐대고 있으니 참 한심한 상황입니다.
시민여러분!!!
100년 전 일본사람들은 여자만을 상하이에 대응하는 메트로폴리탄을 건설할 것을 계획하였는데, 첨단 과학기술이 발달한 오늘날 고향의 미래역사가 계속될 수 있을지 불투명한 지경에 이르도록 왜 아무런 시도하지 않는 것입니까.
전남은 개발발전 지상주의로 가야합니다. 건설만이 살 길입니다.
거석문화를 대표하는 세계의 고인돌의 1/3을 보유하고 있어서 예로부터 인류문명의 시원지로 전해져 오고 있는 곳이 바로 전남입니다. 상고시대, 고대시대 천하의 중심으로 군림했던 곳이 전남이며, '밝달임금(檀君)'을 세계에 내보내서 천하를 경영했던 곳이 전남입니다.
우리 모두 뜻을 모아서 전남의 세계중심도시 건설에 나설 것을 강력하게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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