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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말과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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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복지타운 기공식
담당부서홍보실 작성일2025-07-08 조회수16

 

 

 지역에 모이신 어르신 여러분 그리고 시민 여러분 안녕하셨어요.

오늘 이제 날씨가 덥고 그래서 내빈 소개 이런 것들을 지금 약식으로 하고 있는데요.

제가 세 분만은 소개하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 김진수 이·통장 협의회장님 오셨는데 인사 한번 하시죠.

다 같이 도와서 해야 하니까 그리고 우리 신광래 주민자치 회장님 인사 한번 하십시오.

다 같이 합심해서 지금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지금 그 옆에 계신 북부교회 담임 목사님이신데요. 여기 공사하는 데 가장 불편함을 겪어야 합니다. 목사님 인사 한번 해 주십시오.

 

우선 날씨는 좀 덥습니다마는 지역 강형구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시의원님 그리고 김영수 노인회장님을 비롯한 열심히 하네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까 인사는 드렸습니다마는 이게 언제 되는지에 대해서 노심초사했을 우리 추진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을 모시고 오늘 드디어 이제 기공식을 하게 됐습니다.

시민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순천시 노인 인구는 19.7%라고 하는데 20%에 가깝습니다.

매달 노인 인구가 350명씩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시의 여러 가지 시설들은 이렇게 급속히 고령화되어 가고 노인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데 시설은 턱도 없이 부족합니다.

사회 전체적으로 가치관이 이동되고 사회가 변화되는 것에 대해서 사실은 능동적으로 대처를 못 한 겁니다.

 

실질적으로 사회 구조가 이렇게 변하는데도 능동적으로 준비를 하지 못했습니다.

순천은 세 군데의 기존 복지관이 있습니다. 그것도 한 군데는 조 시장님이 계실 때 했고 나머지 두 군데는 제가 옛날 시장을 할 때 만든 것입니다.

근데 또다시 제가 지금 이 짐을 떠안고 여기까지 왔지만, 이거는 우리가 공동으로 생각을 한번 해야 할 문제가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다 노인 안 될 것 같죠? 여기 젊은 직원들 많이 있는데 노인이 되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세월이 흐르니까 노인이 되는 겁니다.

그래서 이런 시설에 투자하는 것, 여기에 계신 어르신들의 모습이 먼 훗날에 내가 아니고 곧 있을 내 모습들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여러 가지로 예산을 배분하고 쓰는 데 있어서 어르신들 모시는 데 쓰는 예산들을 일각에서는 이러쿵저러쿵 얘기합니다마는 나를 위해서 쓰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문제에 대해서 이왕 오늘 기공식을 하니까 우리가 힘을 모아서 이왕이면 멋지게 그리고 이용하시는

어르신들 중심으로 이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 힘 모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도와주실 거죠?

 

그리고 오늘 여기에 공공에서는 처음 나서는 치매 시설이 있습니다. 물론 어르신들 생활하는 복지관하고는 별개로 짓습니다.

우리 순천시에 치매 진단을 받은 어르신들이 몇 분이냐? 2,700명가량 되십니다. 어마어마한 인원입니다.

근데 이 어르신들이 사실은 치매라는 것은 개인한테도 괴롭지만, 가족들도 여간 괴로운 게 아닙니다.

이분들을 모시는 시설이 민간에서만 운영하는데 1,500명을 수용 못 합니다.

그것도 시설이 엄청나게 옛날 시설들이고 사람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산속이라든가 이런 데 있습니다.

우리는 한 개인과 가정이 안고 있는 이 엄청난 일들이 절대적으로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사회가 여기까지 오는데 땀 흘리고 고생한 흔적들이 지금 거기에 뭉쳐져 있는 겁니다. 이거는 사회적인 책임입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지금에 이 시설을 오늘 첫 삽을 뜨는 겁니다.

여러분 향후에 노인에 관련된 시설들은 산속이나 접근하기 먼 데로 가서는 안 됩니다.

그분들 그동안 삶의 모습과 유사하게도 해드려야 되지만 이분들을 보살펴야 할 봉사자부터 시작해서

여러 사회복지사 굉장히 관련된 여러분들 가족들 이런 걸 생각하고 본인들의 치유 효과를 위해서도

이 노인 시설들은 시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겁니다. 그렇게 가야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시의 정책은 그렇게 갈 겁니다.

이제 그렇지 않은 어르신들을 어떻게 할 거냐? 우선 어르신들이 가장 원하시는 게 일자리입니다.

사실은 요즘에는 65세 이상을 노인이라고 하는데 좀 섭섭한 얘기입니다.

사실 공직이나 여러 군데 퇴직하신 분들이 그보다 더 젊은 나이에 퇴직하셔서

사회적으로 구조를 재편하지 않으면은 다음에 또 한번 시작하는 인생 자체가 엄청나게 큰 사회적 부담으로 작용할 겁니다.

그래서 김영수 회장님 계시지만 우리가 지금 머리를 맞대고 문제를 풀고 있는 것들은 단계별로 좀 더 촘촘하게 나누어서 일을 할 수 있으신 어르신들,

그리고 취미 생활을 더 우선시하는 어르신들부터 여러 가지를 잘 우리가 선별해서

그리고 이에 걸맞은 맞춤형 서비스를 하자고 지금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 시장을 한 지가 딱 3년 됐는데요. 엄청나게 긴 시간 같지만 실제로 일할 시간이 한 2년입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은 지금 마중물을 잘 만들고 있어서 차근차근 여러분들에게 실제로 몸에 와닿게 그렇게 진행이 될 겁니다.

오늘 이 자리에는 우리 강형구 의장님과 여러 의원님이 오셨습니다.

순천시는 시장 혼자 모든 것들을 좌지우지해서 끌고 나갈 수만은 없습니다.

정원박람회도 그랬고 여러 가지 아마 소식으로 듣고 있는 일들은 의회의 협력이 굉장히 필요합니다.

오늘 강형구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 오셨는데 지금까지 굉장히 잘 도와주고 계셨습니다.

 

하나 부탁드리고 싶은 거는 우리는 시골에서 제일 바닥에서 골목을 살피는 정치를 하는 사람들입니다.

중앙 정치의 최고 권력을 놓고 싸우는 중앙 정치 투쟁하고는 다른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그분들의 높은 자리를 위해서 싸우는 것과 달리 지역에서 이 서울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이 도시에 여기를 지키고 있는 분들의 가장 가려운 곳 당장 필요한 것이 뭔가를 해결하는 기초 정치를 하는 사람들입니다.

향후에 여러분들 내년 선거도 있어서 걱정은 되시겠지만 정치적인 것에 너무 매몰돼서

때를 놓치는 우가 없도록 잘 좀 도와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시민 여러분 마지막으로 당부드리고 싶은 것들은 제가 3년 일을 하면서 아주 많은 얘기들을 듣습니다.

그렇지만 중요한 건 뭐냐? 일을 잘해서 보답하는 겁니다.

여러분들 아시다시피 옆 동네 광양과 여수는 산업 자체가 지금 붕괴해 있습니다.

어제 뉴스도 보셨겠지만, 모든 기업이 원하는 데가 어디냐? 순천입니다.

이 순천이 전남 동부권의 중심이 됐고 남해안의 중심이 됐습니다.

이거를 지혜롭게 잘 풀어가서 인구가 소멸하는 이 시대에 새로운 도약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내야 합니다.

저는 그런 점에서 지혜도 아끼지 않을 것이고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어려운 산고 끝에 기공식을 하게 된 이 현장에서 순천에 계시는 김영수 회장님을 비롯한

노인 단체를 이끌고 계신 지도자 여러분들, 노인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도와준 모든 분에게 감사드립니다.

특히 우리 북부교회 김동문 목사님 조금 불편하실 겁니다. 공사 빨리 끝내겠습니다.

많이 도와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여러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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