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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광 경제위기 극복 공동선언
담당부서홍보실 작성일2025-04-30 조회수69

 

실질적으로 공동선언문 내용들을 이따 발표하겠지만 아마 우리 정기명 여수 시장님이나 정인화 광양시장님이나 본질과 함께

여러 가지 정치적인 상황들까지 고려하시면서 상당히 고심이 많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는 해도 여기까지 온 것도 대단히 큰일이지만 또 아쉬움도 많습니다.

 

우리가 지금 선거도 대선과 내년에 지방선거가 있기는 하지만

지역을 냉정하게 따져봤을 때 과연 정부도 대략적인 투자와 관심으로는 이 위기를 벗어나기가 굉장히 어려울 것이고

3개 시도 이제 예전처럼 정치적 이벤트만으로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가 저는 굉장히 어려울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럴 때 아쉬운 게 3개 시가 상공회의소도 같이 하고 뭔가의 지역민들의 위기를 벗어나는데 용기를 줄 수 있는 생각을 했으면 훨씬 더 좋았을 텐데

결국 우리가 3개 시장님만 모여서 이 내용을 정리하게 돼서 대단히 아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선거직으로 뽑힌 정치인들은 점에 불과합니다.

결국 시간이 되면 다시 재신임을 못 받았을 때 물러나야 할 사람들인데

중요한 것은 그 시기에 해야 할 일을 어떻게 하느냐가 저는 대단히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고

지금 우리가 처해있는 것들은 미국이나 국제 경제의 상황만 얘기하기에는 시설들도 노후와 낙후돼 있고 경쟁하는 다른 데서의 굉장한 이미 추월이 시작되고

국민 소득은 높아졌고 지역 사회는 바뀌었기 때문에 경제 구조를 새롭게 짜는데

우리가 지금 지혜를 모으지 않으면 광양만권 전체가 생각보다는 큰 위기에 저는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순천은 옆 동네 두 이웃 여수의 석유화학과 광양의 제철 이차 전지 등등이 잘 돼서 더 잘 번영의 길을 걷는 것들을 전제로 하고 있지만

혹여라도 지금과 같은 문제가 발생했을 때 과연 이게 경제 공동체로 묶여 있으면서 같이 빠질 것이냐

아니면 시대의 변화에 따른 새로운 경제 축을 짤 것이냐 때문에 준비를 오랫동안 해 온 것도 사실입니다.

문화 콘텐츠도 그랬고 우주항공과 방산도 그렇고 바이오산업도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3개의 도시를 둘러싸고 있는 경제 기반은 양 도시의 거대한 석유화학과 제철이 기본이 될 수밖에 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정부가 지금 작년에 R&D 자금을 투자한 거 보니까

대선 때 우리가 조금 더 세게 3개 도시와 합치고 또 3개 지역 국회의원 이해관계에 따라 힘을 합쳐서 밀어붙이지 않으면

결국은 대선 때 공약으로 끝나고 그 5년 동안에 이 힘듦을 지역민들과 또 기업인들이 겪어야 할 문제가 있어서

오늘 이 선언 이후에 이거를 이대로 공개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우리 세 시장이라도 합쳐서 양 진영의 유력한 대권 후보들에게 조금 더 세게 푸시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얘기를 조금 제가 세게 얘기를 드렸습니다마는 저는 그 정도로 우리 지역들 위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5년 후에 고속철이 뚫려서 이게 대도시들이 소통이 어마어마한 속도로 좁혀졌을 때의 대응책들도 지금 준비하지 않으면

굉장히 어려울 거라는 생각이기 때문에 시장님들과 더 큰 지혜를 모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언론인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또 저희가 대표해서 얘기하지만 3개 시의 우리 공직자 여러분들도 똑같은 고민을 하고 계실 텐데

모처럼 어렵게 마련한 이 자리의 결과들이 마중물이 되어서

지역의 위기를 벗어나는 데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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