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02개 품목으로 새단장

-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24개 품목 추가 선정 -

순천시는 최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16개 업체의 24개 품목을 새롭게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순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기존의 답례품에서 이번에 추가된 품목을 더하여 총 56개 업체, 102개 품목으로 더욱 풍성하게 단장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된 업체를 대상으로, 답례품 선정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하였으며, 농․축산물 2개 품목, 가공식품 12개 품목, 생활용품 8개 품목, 관광․서비스 2개 품목 등 총 24개 품목이다. 주요 선정 답례품으로 순천의 특산물을 활용한 매실 약과, 고들빼기 미스트, 순천의 로컬브랜드 브루웍스의 대추야자 디저트, 콜드브루 등 순천 만의 특색을 강조할 수 있는 품목들이 추가되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답례품 선정을 통해 기부자들에게 순천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고, 순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순천시는 답례품 개별 스토리 홍보 강화를 통해 기부자들에게 순천시 답례품의 매력을 전달하여 기부자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법인은 참여 불가)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개인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 가능하다. 또한 순천시는 올해 ▲장애인 거주시설 기능보강 사업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운영지원사업 ▲순천만 큰고니 서식지 조성사업 ▲건강한 생활전문 체육진흥사업까지 4개의 기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