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행안부형 마을기업에 4개 기업 선정!
- 신규 및 고도화 마을기업 지정을 통해 단계별 육성 지원 -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마을기업 육성사업 공모에서 전남 최다인 4개 기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행안부형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4곳 중 신규 마을기업 2곳은 대강들녘협동조합, 사단법인 낙안읍성보존회로 직접적인 보조금 지원은 없으나 공공기관 우선 구매대상이 되며, 제품 개발·판로 지원·전문 컨설팅 등 간접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고도화 마을기업 2곳은 청수정협동조합, 비타민저전골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으로 3년 이상 사업을 운영하며 뛰어난 성과와 마을기업으로서 가치를 공동체에 실현한 기업이다. 이 기업들은 개소당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인건비·운영비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마을기업은 지역 주민이 직접 운영하며, 지역자원을 활용해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설립·운영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을 말한다. 올해 공모 선정을 위해 순천시는 자체적으로 ‘순천형 마을기업’을 발굴·육성 지원하며 마을기업 사전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해 왔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안부형 마을기업 선정을 통해 순천시의 마을기업들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대표 기업들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을기업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